▲ 두산 베어스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최주환(30, 두산 베어스)이 스포츠 탈장 증세로 결장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최주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알렸다. 스포츠 탈장은 주로 운동 선수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으로 치골 근처 장기가 제 자리를 벗어났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최근 1루수로 나섰던 최주환이 빠진 자리는 오재일이 채운다. 포수 박세혁이 2경기 연속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좌익수는 조수행이 들어간다. 김재환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최주환이 선발에서는 빠지지만, 대타로는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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