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로맥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로맥은 4-0으로 앞선 2회 1사 1루에서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시즌 홈런 30개를 채웠다. 지난해 기록한 31홈런은 거뜬히 뛰어 넘을 페이스다. SK는 11-5로 이겼다.

로맥은 "아직 내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싶다. 오늘(25일) 초반에 점수를 내주면서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왔던 거 같다. 2경기 연속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을 상대로 선전한 점이 고무적이다. 어제 최정이 부상으로 빠져 선수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잘 회복해서 돌아올 때까지 남은 선수들이 힘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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