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팀 4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까.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겸 지명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올 시즌 97경기에 나서 374타수 107안타(18홈런) 58득점 45타점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전날(2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하며 출루율도 하루만에 4할로 복귀했으나 팀은 6-7로 졌다. 텍사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오클랜드 4연전을 모두 빼앗기며 4연패에 빠져 있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프로파 주릭슨(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로날드 구즈만(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윌리 칼훈(좌익수)-라이언 루아(우익수)-카를로치 토치(중견수)가 나선다. 선발은 우완 요바니 갈라르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이 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8승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중. 최근 7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구위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추신수는 카이클을 상대로 11타수 5안타 3타점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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