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최근 부진한 투구를 벌이던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를 2군으로 보냈다.

KBO는 28일 각 구단 엔트리 변동 소식을 알렸다. KIA는 헥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신예 왼손 투수 하준영을 콜업했다.

헥터는 지난달 22일 넥센전에서 시즌 8승째를 거둔 이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만 안았다. 최근 4연패.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면서 KIA 전력에 큰 영향을 줬다.

한화는 내야수 오선진을 2군으로 보내고 외야수 이동훈을 1군으로 올렸다. 두산은 투수 홍상삼을 1군 전력에서 제외하고 '좌완' 박성모를 1군으로 불렀다. KT는 왼손 투수 윤근영을 말소하고 다른 좌완 심재민을 1군 전력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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