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니퍼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T 위즈 외국인 선발투수 니퍼트를 포함해 8명이 1군에서 말소됐다.

KBO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10개 팀 선수 말소 소식을 알렸다. 한화 이글스 최진행, KIA 타이거즈 고영창, KT 외국인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김사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NC 다이노스 박현욱 윤수강, 두산 베어스 이우성이 1군에서 빠졌다.

니퍼트는 말소 이유는 관리다. KT 관계자는 "최근 경기 많이 뛰었다. 관리 차원에서 한 번 쉬어가는 시기로 잡고 니퍼트를 말소했다"고 알렸다.

니퍼트는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이미 120⅔이닝을 책임졌다. 최근 6~8이닝을 경기마다 꾸준히 책임지며 에이스로서 몫을 다했다.

두산 이우성은 이날 NC 다이노스 윤수호와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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