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채태인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감독은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채태인이 선발 란입에서 빠졌다고 알렸다.

조 감독은 "(채)태인이가 오늘도 선발에서 빠진다. 몸살기가 아직 있다. 편도선이 많이 부었다"고 설명했다. 채태인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민병헌이 지명타자로 나서고 나경민이 이틀 연속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조 감독은 "이럴 때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나경민(중견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앤디 번즈(2루수)-민병헌(지명타자)-신본기(유격수)-한동희(3루수)-안중열(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롯데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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