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최원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최원태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팔꿈치 염증 때문이다.

장정석 감독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팔꿈치에 염증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작년부터 안좋았던 부위라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원태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2이닝(무실점)만 던지고 투구를 마쳤다.

장 감독은 "언제 복귀할지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 병원 진료가 예정됐고, 이후 훈련 스케줄을 따로 잡아야 한다. 하명민이 대신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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