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뢰브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리버 비어호프 독일 대표 팀 단장이 요하임 뢰브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 접촉설을 부인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6(한국 시간) 비어호프 독일 대표 팀 단장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여기서 그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 팀을 이끌고 수많은 성공을 거뒀다. 이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난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하지만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 팀과 계속 손을 잡았고, 레알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선임했다.

먼저 비어호프 단장은 레알과 접촉은 없었다. 뢰브 감독은 우리와 월드컵 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계약을 한 것이면 남는다는 뜻이다. 많은 팀들이 그의 플레이 방식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내가 아는 한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레알하르트 그린델 회장은 만약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면 새로운 팀을 완성시키는 도전과 독일의 새로운 재능들을 발전시키는 일을 왜 할까?”라며 일부에서 제기된 뢰브 감독의 레알 접촉설을 부인했다.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하는 등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뢰브 감독의 성과를 믿고 재신임을 결정했다. 뢰브 감독은 오는 2022년까지 독일 대표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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