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딩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축구협회가 21세 이하(U-21) 대표 팀 부임이 유력한 거스 히딩크(71) 감독의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국영방송사 신화통신6중국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의 취임식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이 중국으로 향한다. 그는 최근 U-21 4개국 국제대회 중국과 미얀마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 언론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 면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히딩크 감독 부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유일하게 출전한 대회다. 중국은 히딩크 감독과 함께 도쿄 올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16년 첼시에서 물러난 후 아직까지 지휘봉을 잡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 발렌시아, 아인트호번 등 유럽 명문 팀들을 지휘했던 히딩크 감독이 중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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