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로보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피 질로보지와 디디에 은동이 선덜랜드에서 방출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6(한국 시간) “선덜랜드가 72일 만에 훈련에 돌아온 파피 질로보지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피 질로보지와 디디에 은동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새 시즌을 앞둔 훈련이 진행될 때까지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3부 리그로 강등됐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났고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해야 했으나 무단으로 이탈했다. 특히 선덜랜드는 이적을 원하는 질로보지를 위해 8월 초까지 무급 휴가를 줬다. 하지만 질로보지는 팀을 구하지 못했고, 선덜랜드 특에 이야기를 하지 않고 팀에 늦게 합류했다.

은동도 비슷하다. 그는 팀원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중에 SNS에 휴가 중인 사진을 올려 구단과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잭 로스 선덜랜드 감독은 그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것의 일부분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찰리 메스벤 회장은 두 선수의 경우는 똑같지 않지만 (모두) 법적 행동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강하게 두 선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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