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영상 김동현]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웨일스가 아일랜드를 완패했다. 

라이언 긱스 감독이 이끄는 웨일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웨일스 카디프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그룹4 1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웨일스는 헤네시, 데이비스, 윌리엄스, 앨런, 램지, 베일, 브룩스, 로버츠, 암파두, 로런스, 메팸이 나섰다. 

아일랜드는 랜돌프, 콜먼, 크리스티, 더피, 클락, 오다우어, 헨드릭, 로빈슨, 워드, 월터스, 아우리한이 출격했다. 

▲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베일

이른 시점 웨일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만에 앨런이 침투 패스를 했다. 문전으로 쇄도한 로렌스가 침투해 문전에서 원터치로 때렸다.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전반 17분 뒤쪽에서 한 번에 넘어온 볼을 베일이 잡고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때렸다. 구석에 꽂혔다. 웨일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로렌스가 아크 왼쪽에서 때렸다. 슈팅이 아크 정면이었다. 

전반 34분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로버츠가 헤더 했다. 떴다. 전반 37분 추가 골이 터졌다. 역습 찬스에서 암파두가 잡고 돌격했다. 패스를 내줬다. 램지에게 침투 패스를 내줬고 램지가 문전에서 구석으로 잘 보냈다. 

후반에 아일랜드가 9분 만에 헤더로 반격했다. 그러나 웨일스는 후반 10분 베일의 패스를 받은 로버츠가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잡고 왼발로 강하게 찼다. 구석에 꽂혔다. 

아일랜드가 만회 골을 기록했다. 램지가 후반 21분 자기 진영에서 볼 컨트롤 미스로 볼을 내줬다. 윌리엄스가 1대 1 찬스를 가볍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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