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영상 김태홍 기자] 2018년 러시아월드컵 주축이 출전한 크로아티아가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이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크로아티아와 포르투갈은 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파트리시우, 루이, 디아스, 페페, 칸셀루, 네베스, 브루마, 카르발류, 피찌, 베르나르두, 실바가 출격했다.

크로아티아는 칼리니치, 브르살리코, 미트로비치, 비다, 바리시치, 코바치치, 바델리, 피아차, 모드리치, 페레시치, 리바야가 나섰다.

▲ 치열했던 두 팀의 경기

전반 9분 브루마가 흔들고 내줬다. 베르나르두가 문전에서 슈팅했다. 정면이었다. 브루마가 초반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1분엔 피아차가 흔들고 내줬다. 아크 정면에서 코바치치가 찼다 키퍼가 어렵게 막았다. 

크로아티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볼이 튀었다. 페리시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하게 찼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에 포르투갈이 만회 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페가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루이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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