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츠카(왼쪽)과 잔. 무리뉴가 원했다고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트로 활약했던 하비에르 리발타가 영입을 원했던 선수들을 고백했다.

리발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을 당시 자유 계약으로 레온 고레츠카와 엠레 잔을 원했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카우팅 매니저로 일한 리발타는 그 전엔 유벤투스에서 폴 포그바, 파울로 디발라, 알렉스 산드루 영입 등에 기여한 유능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지난해 잠시 일하다 다시 지난 7월 러시아 명문 제니트 단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해 영입하고자 했던 인물 둘을 콕 집어 언급했다. 6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리발타는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었었을 때, 비록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난 그곳에서 엠레 잔과 레온 고레츠카를 자유 영입으로 영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는 모두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엠레 잔은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고 레온 고레츠카는 샬케04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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