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투 사단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벤투호의 데뷔전이 매진됐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 팀 데뷔전이다이번 경기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 티켓이 모두 판매됐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이 오후 4시 현재 모두 매진됐다. 판매좌석 35,92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대표팀 경기 매진 사례는 201310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전(65천 명) 이후 5년 만이다. 교통 혼잡과 소지품 검사 등을 고려해 7시까지 입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 좌석이 더 적지만 최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한국 축구의 뜨거운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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