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경남FC가 풍부한 경험을 가진 피지컬 코치 하파엘 카베나기를 영입했다.

하파엘 카베나기 피지컬 코치는 FEFISA 대학교 피지컬교육학과 CEFE-UNIFESP 의학대학교 운동처방의학을 전공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와 이탈리아 페세카라 피지컬 코치를 거쳐 최근까지 브라질 이투아누FC에서 수석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6월 월드컵 휴식기 동안 브라질로 건너가 재활을 한 말컹의 부상과 컨디션 관리를 도와준 이가 바로 하파엘 피지컬 코치이다. 7월 한 달간 경남의 클럽하우스에서 같이 생활하며 말컹과 최재수의 부상 회복에 가장 큰 효과를 보며 경남이 하파엘 피지컬 코치를 영입하는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파엘 피지컬 코치는 "7월 한 달간 선수들과 같이 생활하여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경남이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및 체력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팀 합류의 소감을 밝혔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의 입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및 체력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하파엘 피지컬 코치를 영입한 경남은 선수단의 부상관리 및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