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네는 곧 나올 아이를 위해 독일 대표 팀 하차를 결정했다.
▲ 프랑스와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사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사네(22)가 독일 대표 팀에서 하차한다.

독일축구협회(DFB)는 8일(한국 시간) "사네가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대표 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사네의 개인적인 하차 이유는 출산이다. 사네는 여자친구 사이에서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출산일이 다가오자 사네는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과 상담 후 대표 팀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사네는 맨체스터시티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하며 독일 대표 팀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올해 열린 러시아 월드컵 대표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많은 논란을 사기도 했다.

월드컵이 끝나고 뢰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그를 불렀고, 사네는 1일 프랑스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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