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아자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24)이 첼시의 에덴 아자르(27)를 경계했다.

로버트슨은 8일(한국 시간) '메트로'와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전 세계 톱 5안에 드는 선수다. 그와 여러 번 경기를 치러봤기 때문에 그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린 아자르는 이번 시즌 4경기에 나와 2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첼시는 4경기 모두 이겨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그는 "경기 흐름이 조용해도 아자르가 갑자기 나타나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그는 특별한 선수다. 경기 흐름을 바꾸고, 드리블로 2~3명의 수비수를 제치며 골을 넣을 수 있다. 그를 막을 방법이 적다"고 덧붙였다.

로버트슨은 아자르를 막아야 하는 수비수다. 따라서 그를 항상 경계하고 있다. "아자르는 첼시와 벨기에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우리는 그를 주시하고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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