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 홈구장 고척스카이돔 전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소공동, 김건일 기자] 볼티모어 출신 해외파 윤정현이 넥센 유니폼을 입는다.

넥센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순위로 윤정현을 지명했다.

윤정현은 이대은, 이학주, 노시환에 이어 전체 4순위 영예를 안았다.

윤정현은 2012년 롯데의 지명을 받았으나 2013년 볼티모어와 계약한 투수다. 2016년 귀국해 입대했고 자격을 갖춘 올 시즌 드래프트시장에 나왔다.

전역 당일인 지난달 20일 스카우트에게 호평을 받았다. 직구와 변화구 제구 모두 프로에서 통할 수 있다는 높은 평가. 넥센에 희소한 무게감 있는 좌완 투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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