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찾아주신 많은 팬께 좋은 경기 보여드려 기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4로 이긴 뒤 소감을 남겼다.

김 감독은 "오늘(7일) 찾아주신 많은 팬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잠실 구장은 25,000명 관중이 들어와 매진을 기록했다. 두산 시즌 4번째 매진이다.

김 감독은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투수들이 제 활약을 했다. 후반기 들어 박건우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며 선수들을 모두 칭찬했다. 마운드에서는 이영하가 6이닝 4실점으로 준수하게 버텼다. 이후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김승회가 이어 던지기로 KIA 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빛났다. 박건우는 10회말 1사 1, 2루에 타석에 나서 KIA 마무리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좌월 3점 아치를 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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