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피더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6살, 메이저리그 데뷔 5년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작 피더슨이 역대 다저스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월드시리즈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피더슨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와 3차전에 1번 타자로 나와 3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가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친 첫 안타이기도 했다. 

피더슨은 자신의 9번째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4번째 홈런을 쳤다. 지난해 휴스턴과 6경기에서 3개, 그리고 27일 1개를 더했다. 

메이저리그 통계를 다루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피더슨은 다저스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월드시리즈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그보다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듀크 스나이더(11개) 길 호지스(5개) 2명 뿐이다. 피더슨은 스티브 이거, 레지 스미스, 대비 로페스, 로이 캄파넬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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