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이재원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만나 한국시리즈행을 위해 겨룬다. SK 주장 이재원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수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6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데 포수 이재원은 주장으로서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넥센 타선을 상대할 SK의 1차전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이재원은 "광현이는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국가대표 투수다. 기본은 해줄 것이다. 청백전 때에는 컨디션 점검 수준으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문제는 수비 실수가 없어야 한다. 잘하려고 하는것보다 실수를 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경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이다. 머리 쓰는 건 정규 시즌까지다. 실수 안 하는 팀이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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