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 대기록을 세웠지만 웃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4, 203cm)의 기록은 멈추지 않는다.

르브론이 NBA(미국프로농구) 통산 득점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LA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경기에서 르브론은 35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르브론은 덕 노비츠키(31,187점)에 20점 뒤진 NBA 통산 득점 7위에 있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전에서 35점을 넣으며 노비츠키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NBA 통산 득점은 31,202점이 됐다.

NBA 역대 통산 득점 순위 1위는 38,387점을 올린 카림 압둘-자바다. 2위는 칼 말론(36,928점), 3위는 코비 브라이언트(33,643점), 4위는 마이클 조던(32,292점), 5위는 윌트 체임벌린(31,419점)이다.

르브론과 체임벌린과의 통산 득점 차이는 크지 않다. 올 시즌 안에 충분히 르브론이 체임벌린을 넘고 NBA 통산 득점 순위 5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106-110으로 패하며 2연승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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