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튼전 MOM에 선정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 기자 / 김태홍 영상 기자] 손흥민이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4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에버튼을 6-2로 이겼다. 승점 42점이 된 토트넘은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6점 차로 추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동점골 상황에 대해 "나 역시 좀 놀랐고 어려운 각도였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목표를 제대로 겨냥하려고 노력했고, 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정말 중요했던 득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패배에 관해 묻는 질문에 "우리는 사실 다른 팀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리그의 상황이 치열한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경기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승점 3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 긴 여정이 남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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