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당 아자르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8(한국 시간) “에당 아자르가 이번 시즌까지 첼시에서 자신의 미래를 두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가 최근 엄청난 활약으로 첼시를 이끌고 있다. 최근 왓포드 원정에서 아자르는 전반 추가시간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3분에는 직접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해결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자르가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아이러니하게 첼시 팬들의 걱정을 늘어가고 있다. 그의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오는 2020년이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첼시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본인은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자르는 공정하게 말해 나는 현재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시즌이 끝난 후 보자며 자신의 거취를 시즌이 끝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나는 더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골만 더 넣었다. 내 포지션은 윙어다. 공격수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자르는 계속해서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레알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본인 역시 레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구단의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 존 테리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팬들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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