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가 브랜뉴보이즈(가칭)로 새로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의 가수 2막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라이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비 없이 타이밍에 급급하며 서두르기 보단 후회없이 준비하고 진정 만족할 수 있는 음악과 모습으로 오랜시간 가슴 깊이 사랑 받는 멋진 팀을 만들고 싶다"며 "그렇다고 너무 기다리게 만들진 않을 것"이라며 브랜뉴뮤직의 새 보이그룹 브랜뉴보이즈(가칭)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브랜뉴보이즈는 브랜뉴뮤직이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보인 연습생 박우진, 이대휘, 임영민, 김동현을 중심으로 결성될 보이그룹이다.

브랜뉴뮤직은 현재 브랜뉴보이즈 완전체 데뷔를 위한 전담 TF팀 구성을 완료하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이 전담팀은 멤버들의 집중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강화를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브랜뉴뮤직은 이를 통해 그룹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랩 메이킹이 가능한 임영민, 안무 창작을 할 수 있는 박우진 그리고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하는 이대휘와 김동현 등 멤버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 서포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브랜뉴보이즈의 최종 멤버와 데뷔 시기 등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일단 쉼 없이 달려온 박우진과 이대휘는 이달 말에 있을 워너원 콘서트 후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고 완전체 팀 연습과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며, MXM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영민과 김동현 역시 이번 달 미주투어 콘서트와 다음달 있을 '삿포로 케이팝 페스티벌'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완전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해진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전담팀의 체계적인 집중 관리를 통해 향후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수립,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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