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즈원이 신인상 5관왕을 달성했다. 제공|오프더레코드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신인상 5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오프라인 앨범 부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유진은 “지난해 데뷔 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도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위즈원(팬클럽)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가장 먼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혜원은 “이 상은 위즈원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2019년에도 위즈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으며, 혼다 히토미는 일본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이즈원은 권은비, 이채연의 댄스브레이크와 데뷔곡 ‘라비앙로즈’ 무대를 선보여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이즈원은 이로써 ‘2018 AAA’, ‘2018 MAMA’,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28회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데뷔 3개월 만에 신인상 5관왕 달성한 아이즈원은 오는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즈원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약 4000명의 팬들이 운집해 아이즈원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인 팬들의 70% 이상이 여성으로 일본 현지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도 아이즈원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 앞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야부키 나코는 "이번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는 만큼, 다 함께 도쿄돔에 설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하자"고 목표를 밝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글로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사랑받는 아이즈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2019년 아이즈원이 한일 양국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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