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외신들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주요 외신들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케이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고 집중조명했다.

미국 빌보드는 23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케이팝 그룹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BLACKPINK's 'Ddu-Du Ddu-Du' Becomes Most-Viewed Music Video From a K-Pop Group on YouTube)"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5일 공개 이후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하루 평균 조회수 250만을 기록했고, 올해 1월 하루 조회수는 평균 195만이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그룹 뮤직비디오가 되면서 또 한번의 유의미한 영예를 안았다. 현재 약 6억 2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핑크는 이미 미국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고,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좋은 방향을 걷고 있다"고 극찬했다.

▲ 주요 외신들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공개 211일 만에 6억 조회 수를 넘었다. 종전 기록을 무려 9개월 가까이 앞당기고, 케이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두 배 이상 빠른, 역대 최단 기간 6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핫 100'에 각각 40위, 55위로 진입한 데 이어 발표 직후 일본을 포함한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를만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이같은 글로벌 영향력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미국 진출을 예고했고, 케이팝 그룹 최초로 오는 4월 열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첫 월드투어로 세계팬들을 만나고 있다. 방콕, 자카르타에 이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 유럽, 호주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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