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한 메시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메시가 침묵한 바르셀로나가 올림피크 리옹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바르사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은 바르사 홈에서 열린다. 

리옹은 뎀벨레, 테리에, 데파이, 트라오레, 아우아르, 음돔벨레, 멘디, 데나이어, 마르셀루, 뒤부아, 로페즈가 선발로 출격했다. 

바르사는 뎀벨레, 수아레스, ,메시, 라키티치, 부스케츠, 세르지, 알바, 랑글레, 피케, 세메두, 슈테겐이 출격했다. 

경기 초반 원정에서 바르셀로나가 몰아붙였다. 하지만 리옹이 웅크린 채 위협적인 역습을 했다. 하지만 전반 5분 아크 오른쪽에서 아우아르의 슈팅, 전반 9분 테리에의 중원에서 강력한 슛이 위협적이었다. 슈테겐이 간신히 막았다. 

전반 14분 메시가 하프라인부터 달리고 슈팅했다. 수비에 걸렸다. 전반 15분, 아크 왼쪽에서 라키티치의 감아 차기도 살짝 벗어났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알바가 낮게 깔아준 완벽한 찬스를 메시가 놓쳤다. 슈팅이 솟구쳤다. 

리옹은 웅크리고 바르사의 점유 축구를 적절하게 막았다. 전반 30분 데파이의 침투 패스를 아우아르가 침투하면서 슈팅했다. 피케이 태클 수훈이 있었다. 전반 43분 메시의 패스를 받안 뎀벨레가 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으로 때렸다. 살짝 벗어났다. 

후반 7분 만에 혼전 상황에서 흐른 걸 아크 오른쪽에서 데파이가 찼다. 살짝 벗어났다.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지자 후반 21분 쿠치뉴를 투입한 바르사다. 

바르사는 후반 25분 알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내주고 달려든 수아레스의 슈팅이 살짝 벗어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40분 부스케츠의 슛, 41분엔 메시의 슛이 위협적이었지만 막혔다. 바르사는 리옹 원정에서 비기며 2차전 홈에서 8강행을 결정하게 됐다. 2차전은 오는 3월 1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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