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는 손흥민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을 이끄는 핵심 선수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골을 몰아쳤고 토트넘도 4연승을 달렸다. 그 가운데 뉴캐슬전, 도르트문트전이 결승 골이었다. 왓포드전은 동점 골로 역전의 발판을 놨다. 레스터시티전 득점만 팀의 리드를 2골로 벌리는 추가 골이었다.

손흥민의 연이은 활약에 영국 현지 축구 전문가들도 칭찬 행진을 하고 있다. 여기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전설적 공격수 앤디 콜도 합류했다. 

콜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활약하면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었다. 프리미어리그 5번, FA컵 2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번 우승이 포함돼 있다. 1993-94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기도 하다.

영국 인터넷 매체 'HITC'는 19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방송에 출연한 콜의 발언을 보도했다. 콜은 "나는 그가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가 증명해 왔다. 그는 숨겨진 영웅(unsung hero)다. 그가 부상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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