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엄청난 회복력이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 훈련장에 돌아왔다. 번리전을 앞두고 모든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 생각보다 빠른 출전이 예상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케인이 번리전을 앞둔 훈련에 참가했다. 3월에 복귀 예정이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모든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 핵심 공격수다. 올시즌 컵 대회 포함 31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안착했다. 토트넘의 질주에 케인이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상대와 경합 도중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당초 4주 이탈을 예상했지만, ‘가디언’을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6주 동안 출전할 수 없었다. 현지에서는 3월 복귀를 전망했다.

케인의 회복력은 엄청났다. 두바이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토트넘에 돌아와 훈련을 소화했다. ‘ESPN’은 23일 번리전에 케인이 출전할 거라 내다봤다. 실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케인의 이른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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