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라히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사이도 베라히노(스토크)가 음주운전, 속도위반, 여기에 거짓말까지 적발되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 시간) "베라히노가 음주운전으로 런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단순 음주운전이 아니고 구단에 거짓말을 해 훈련에 불참한 시기에 적발된 음주운전이다. 더구나 단순 음주운전이 아닌 속도위반으로 걸렸다가 음주운전도 함께 적발됐다.

'데일리메일'은 "베라히노가 네이선 존스 감독에게 몸이 아파 훈련에 빠진다고 통보했고, 존스 감독은 이를 믿고 훈련에 빠지게끔 배려했다. 베라히노는 이때 런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스토크는 당연히 베라히노에게 징계를 내렸다. 그를 리저브 팀으로 내리고 따로 통보할 때까지 1군에 올리지 않기로 했으며 다음 여름 이적 시장 때 방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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