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엠마 스톤,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제니퍼 로페즈.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최고의 여신은 누굴까.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오스카 트로피의 향방 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건 뭐니뭐니해도 화려한 드레스의 향연.

시상자로 나선 '캡틴 마블' 브리 라슨부터 9등신 미녀스타 샤를리즈 테론, 햇살같은 미소의 에밀리아 클라크 등 다채로운 미녀 스타들의 아름다운 드레스들이 아카데미의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에밀리아 클라크, 레이디 가가, 에이미 아담스, 루시 보인턴(왼쪽부터). ⓒ게티이미지
올해 아카데미에선 천재 흑인 피아니스트와 백인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그린북'이 작품상과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 최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퀸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는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등 최다 4관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글렌 글로즈, 안젤라 바셋, 양자경, 멜리사 맥카시. ⓒ게티이미지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로마'는 감독상과 촬영상, 외국어영화상까지 3관왕에 올랐으며,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팬서'는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7번째 아카데미에 도전한 글렌 클로즈는 또 다시 고배를 마신 가운데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의 올리비아 콜맨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roky@spotvnews.co.kr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테사 톰슨, 헬렌 미렌, 키키 래인, 제니퍼 허드슨(왼쪽부터). ⓒ게티이미지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올리비아 콜맨, 사라 폴슨, 아콰피나, 로라 해리어(왼쪽부터). ⓒ게티이미지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 ⓒ게티이미지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샤를리즈 테론. ⓒ게티이미지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의 루시 보인턴(왼쪽)과 라미 말렉. ⓒ게티이미지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백스테이지의 브리 라슨(가운데).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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