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연애의맛'에서 김정훈과 커플로 출연한 김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TV조선 '연애의맛'에서 김정훈과 커플로 출연한 김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난 괜찮다"며 "엄마 아버지 새벽부터 날 걱정해 잠 안 온다고 연락 올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난 아예 괜찮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6일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자 친구로부터 피소를 당한 소식이 알려졌다. 여자 친구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은 여자 친구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주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TV조선 '연애의맛'에 출연해 커플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김진아도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김진아 또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진아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진아 인스타그램 댓글 전문.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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