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이후 기뻐하는 마레즈(26번)
▲ 기뻐하는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격파하고 선두로 복귀했다. 

맨시티는 3일 오전 0시(한국 시간)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전 마레즈의 결승 골이 터졌다.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승점 2점 차로 누르고 다시 선두로 복귀한 맨시티다. 

맨시티는 스털링,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데 브라이너, 귄도안, 실바, 진첸코,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 에데르송을 선발로 기용했다. 

전반전부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었다. 전반 10분 아구에로를 향한 침투 패스가 1대 1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이 됐다. 전반 18분엔 베르나르두의 전진 패스 데 브라위너의 컷백 실바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0분엔 코너킥 이후 오타멘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윗그물을 맞았다. 전반전 맨시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두드렸지만, 본머스가 전원 수비로 버텼다. 

후반전에도 맨시티는 여전히 볼을 점유했다. 후반 9분 결국 실바의 패스를 받은 마레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해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19분 스털링의 결정적인 슈팅이 있었고, 후반 35분엔 아구에로의 감각적인 감아 차기가 있었다. 골포스트 상단을 맞았다. 

본머스가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맨시티는 적절하게 방어하며 승점 3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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