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런던, 장우혁 통신원 / 맹봉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표정은 나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널과 1-1로 비겼다.

리그 29경기 만에 무승부다. 20승 1무 8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4위를 지켰다.

경기 후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정말 행복하다. 우리가 경기에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우리가 아스널보다 더 나은 경기를 했다. 만약 졌다면 매우 부끄러운 패배가 됐을 것”이라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6일 있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스널전은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6일에 있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자신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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