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김민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의 FA 김민성 영입 절차가 끝났다. 키움 히어로즈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다. 

키움은 김민성과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매년 1억원으로 총액 18억원에 계약했다. 곧바로 트레이드 절차까지 진행됐다. LG가 키움에 5억원을 지불하고 김민성을 영입했다. 

차명석 단장은 "부족한 포지션을 해결할 선수다. 환영한다. 이번 트레이드로 팀의 전력 상승을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류중일 감독은 "원래는 내부 육성을 하되 동시에 트레이드 등 외부 영입도 추진하고 있었다. 키움과 얘기가 맞아 사인 앤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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