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배우 윤상현 부부가 처음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70일 전 출산한 막내 아들 희성을 비롯해 나겸, 나온 세 아이의 엄마인 메이비는 "결혼 50개월 중 30개월을 임신하고 있었다"라고 표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윤상현은 먼곳을 바라보며 딴청을 부렸고, 제작진을 향해 괜히 "왜 날 쳐다보냐,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라고 도둑이 제 발 저리듯 핑계를 대 웃음을 줬다.
이날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김포시 운양공원 인근에 위치해 한강이 바로 앞에 보이는 3층 단독주택인 '윤비하우스'를 공개했다. 넓은 거실과 주방에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는 삼남매가 자라면 쓰게 될 3개의 방이 있고 반대편에는 부부의 음악 작업실과 비밀공간 다락방도 자리하고 있었다. 특히 감성이 충만해지는 다락방에는 하늘과 연결된 창문이 있었다.
윤상현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설계도 직접 했고 지을 때도 결정을 빨리 할 수 있었다"고 집에 대해 말했다. 메이비 역시 "결혼 준비를 하면서 남편이 가장 많이 보여준 게 자기가 그려 놓은 집의 설계도였다"라고 거들었다.
윤상현은 집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 가족이 살던 집이 좀 그랬다. 창피해서 친구들을 데려온 적이 없다. 5명이 한 방에서 지내야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도 소개했다. 첫째 딸 나겸 양은 남다른 기럭지와 인형같은 미모로 모두의 감탄은 자아냈다. 김구라는 "연예인 아이들을 많이 보는데, 얘는 정말 예쁘다"라며 인정했다.
둘째 나온 양은 아빠와 똑같은 모습으로 잠든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두 딸아이를 차례로 비행기 태워주며 금세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김구라는 "나이 47이면 힘들 만도 하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셋째 아들 희성 군은 태어난 지 68일째임에도 엄마와 아빠를 닮아 오뚝한 콧날을 보였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희성이에게 모유를먹이는 동안 식사 뒷정리를 하고 두 딸을 씻겼다. 이번에는 윤상현이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사이 메이비가 설거지를 하며 가사 분담을 효율적으로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세먼지를 피해 집 안에서 캠핑을 하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네 가족, 힘들었던 가정사를 언급하는 라이머와 그의 아내 안현모의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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