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무직 상태인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제 무리뉴(56) 감독이 프랑스로 갈까?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무리뉴는 지금까지 다음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지네딘 지단에게 밀리며 고배를 마셨다.

이런 가운데 뮤리뉴 감독이 프랑스 리그1의 올림피크 리옹과 AS 모나코 사령탑 선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무리뉴가 프랑스로 갈 확률이 있다. 리옹과 모나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옹은 올 시즌 리그1 3위에 올라있다. 모나코는 16위로 하위권에 쳐저 있다. 모나코는 티에리 앙리를 감독으로 앉히며 반등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국 앙리도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가 리옹이나 모나코 중 한 팀을 맡을 경우 그 시기는 올 여름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를 거친 무리뉴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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