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엔드게임' 생존자 캐릭터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생존자 16인과 실종자 16인.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32종의 생존자 및 실종자 히어로를 담아낸 글로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컬러와 흑백으로 선명하게 나뉜 캐릭터들의 모습, 압도적인 규모가 시선을 붙든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포스터에는 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앞둔 비장한 기운이 가득하다. 생존자인 페퍼 포츠나 발키리, 웡, 해피 호건, 실종자인 슈리 등은 그간 생존 여부가 드러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라 더 눈길을 끈다.

생존 히어로즈 포스터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원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네뷸라(카렌 길런),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워 머신(돈 치들),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로켓(브래들리 쿠퍼), 발키리(테사 톰슨), 웡(베네딕 웡), 해피 호건(존 파브로)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살아남은 열 여섯 멤버들의 비장한 표정이 컬러 버전으로 담겨 있다.

▲ '어벤져스:엔드게임' 실종자 캐릭터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라진 멤버인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등 대표적인 솔로 무비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들 뿐만 아니라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비전(폴 베타니), 닉 퓨리(사무엘 L.잭슨), 로키(톰 히들스턴),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그루트(빈 디젤),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팔콘(안소니 마키),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어벤져스 멤버들과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는 흑백 포스터로 담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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