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축구 선수 복귀를 노리는 아담 존슨(왼쪽) 그리고 존슨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TV스타 케이트 프라이스 ⓒ텔라그라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청소년 성매매로 수감됐다가 22일(이하 현지 시간) 출소한 아담 존슨(31)이 현역 복귀를 모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 언론 '텔라그라프'는 26일(현지 시간) 독점 보도로 "청소년 성매매로 처벌받았다가 최근 석방된 아담 존슨이 현역 복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청소년 성매매로 6년 형이 선고돼 수감됐다. 3년 수감 이후 지난 금요일(22일) 보석금으로 풀렸다.  

존슨은 그의 여동생의 절친이자 TV 스타인 케이트 프라이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매체는 "존슨이 프라이스에게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충고를 받았다. 그는 심지어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도 생각하고 있다. 존슨은 프로 축구 선수로 돌아오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이었던 존슨은 2004년 미들즈브러에 데뷔한 왼쪽 윙어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선덜랜드에서 뛰기도 했다. 구단에서 활약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팀에서 12회나 출전 경험이 있다. 선덜랜드에서 뛰었을 때 그는 6만 파운드(약 8983만 원)의 주급을 받았던 프로축구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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