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 복귀 후 곧바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홋스퍼는 오는 41030(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3, 리버풀은 승점 76점으로 1위다.

손흥민은 최근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뽐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소속팀에서 해리 케인이 복귀한 후 4경기 침묵에 빠졌지만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제 손흥민은 이 기세를 리그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4-3-1-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투톱에 설 것이라고 봤다. 바로 뒤에는 알리가 서고 에릭센, 윙크스, 시소코가 중원, 포백은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골문은 요리스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 미드필드에는 바이날둠, 파비뉴, 밀너, 포백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티프, 아놀드, 골문은 알리송이 나설 예정이다. 과연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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