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의 선행은 계속된다. 2016년부터 소아암 치료법 연구에 꾸준히 기부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는 28일(한국시간) “메시 재단은 2016년부터 바르셀로나 상 호안 데 데우 병원에 20만 유로(약 2억 5655만원)를 기부했다. 재단 발표에 따르면, 3년 동안 기부금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횡문근육종 치료법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횡문근육종은 높은 사망률을 가진 질병이지만, 명확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다. 횡문근육종 환자 생존률은 30%다. 메시 재단은 바르셀로나 상 호안 데 데우 병원에 치료법 연구를 후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네다 세르’에 따르면 횡문근육종 치료법 개발은 점진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메시 재단은 상 호안 데 데우 소아암 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소아암 연구 센터는 2020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다. 앞으로도 소아암 치료법 개발에 기부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메시의 선행은 지난달에도 있었다. 스페인 ‘마르카’가 “메시 재단이 유니세프와 케냐 빈곤 지역에 20만 유로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도관 설치와 음식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