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28(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다비드 데 헤아 재계약의 핵심이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오는 202011월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데 헤아의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맨유는 다급하게 재계약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1년 계약기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데 헤아는 차분하게 재계약을 생각하고 있다. 데 헤아는 2020년이면 자유계약으로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다. 이 매체는 맨유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데 헤아 거취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5위에 있다. 30경기를 치른 상황, 승점 58점으로 리그 4위 아스널을 2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최근 아스널, 울버햄튼까지 2연패에 빠져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됐다.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FA, 리그컵, 유로파리그까지 대부분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맨유가 데 헤아를 지키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분명한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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