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용준형이 입대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비스트와 하이라이트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용준형(30)이 입대했다.

2일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용준형이 이날 오후 제2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낮 12시경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복무 군생활을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이 조용한 입대를 원했기 때문에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별도의 환송 행사도 없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과 하이라이트를 결성해 활동했다. 하지만 최근 가수 정준영과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으로 불법 촬영된 동영상을 봤으며, 이에 대해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인정하며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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