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지K' 출연자 유빈.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원더걸스로 케이팝에 입문한 출연자의 등장에 기쁨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 김노은PD, 김학민PD, 전현무,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스테이지K'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4살에 원더걸스를 통해 케이팝에 입문했고 9살에 원더걸스의 노래로 대회에 나가는 등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케이팝을 사랑한다는 지원자 샤넬이 등장했다.

이에 유빈은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원더걸스를 보고 케이팝을 사랑하게 되고, 계속해서 사랑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팝이 세계적이고, 남다른 위상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힐링이 된다. 가수로서, 꿈을 꾸는 친구들을 보면서 힐링을 받는다. 기존의 경연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에 꿈이 꿈틀 거리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빈은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이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테이지K'는 케이팝 스타(드림스타)와 함께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챌린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1회는 레드벨벳이, 2회는 아이콘이 드림스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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