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치열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끝났다. 손흥민은 에버턴과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선수와 골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리그 최종전에서 토트넘 팬 선정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11일 공식 팬클럽을 초대해 공개했지만, 리그 최종전이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시상식을 진행했다.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후반기에 폭발적인 골 감각을 과시했고, 해리 케인 공백을 홀로 메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도 맨체스터 시티 골망을 3차례 흔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올해의 골도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팬들은 첼시전에서 50m 질주 후 환상골을 토트넘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골을 독식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리그 최종전에서 그라운드 위 손흥민은 없었다. 본머스전 퇴장으로 에버턴전 출전이 불가해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본머스전 퇴장 후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리그와 관계없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출전할 수 있지만, 2019-20시즌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결장한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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