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외야수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3연패에 빠져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키움은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은 우완투수 제이크 브리검이다.

키움은 이정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임병욱(중견수)-김규민(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이 나선다.

이정후가 체력 안배 차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전날(5월 31일) 시즌 첫 1루수로 나섰던 샌즈는 다시 우익수로 돌아갔고 박병호가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바뀌었다. 허정협 대신 전날 교체돼 2안타를 기록한 김규민이 선발 출장한다.

지난달 29일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서건창은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56으로 고전하고 있는 박병호의 반등이 키포인트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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