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투수 제이크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햄스트링 통증 재발로 교체됐다.

브리검은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6회 교체됐다.

무실점 투구 중이었고 투구수 77개에 불과했던 만큼 교체 사유에 관심이 쏠렸다. 키움 관계자는 "브리검은 지난 번에 겪었던 왼 햄스트링 통증이 미세하게 재발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은 지난달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왼 햄스트링 통증이 생겨서 휴식을 취했다. 위 관계자는 "지난달과 같은 정도의 통증은 아니지만 같은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생기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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