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박건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올 시즌 처음 리드오프로 나선다. 

박건우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8차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리드오프를 맡았던 허경민이 선발 출전이 어려워 변화를 줬다. 허경민은 4일 KIA전에 나섰다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허경민이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발은 어렵다. 대타나 대수비는 가능할 것 같다. 3루수는 류지혁이 들어가고 2루수는 오재원이 나선다"고 밝혔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류지혁(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이현호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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