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내야수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서건창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2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예고대로 박병호가 1군에 복귀했고 이날 선발 최원태도 1군에 등록됐다.

그러나 서건창의 말소는 뜻밖. 서건창은 전날(21일) 롯데와 경기 중 2루에 슬라이딩하다가 왼 무릎에 불편한 느낌을 받고 경기 중 대주자로 교체됐다.

▲ 키움 내야수 서건창 ⓒ한희재 기자

키움 관계자는 "서건창은 오늘 아침 서울로 이동해 cm충무병원에서 MRI 촬영했는데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건창과 함께 좌완 투수 김재웅이 2군에 내려갔다. 

한편 21일 1회 타격 도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이정후는 몸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2일 경기에는 휴식을 부여받았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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